사도 바울은 옥중에 있으면서 아들과 같이 아끼는 제자 디모데에게 마지막 서신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복음을 위하여 쉼없이 달려온 바울이기에, 그가 떠난 후에도 복음 전파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고 견고하게 세워질 것을 당부하는 그런 바울의 간절함을 담은 서신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두번째 서신을 쓰고 있는데, 자신이 수년간 몸 담았던 에베소에서, 자신이 복음에 대한 온갖 열정과 열심을 쏟았던 에베소에서, 이제는 아들과 같은 제자 디모데가 말씀으로 무장하여,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를 가지고 교회안에 당면한 문제들을 담대하게 극복해 나아가도록 권면하는 그런 말씀입니다.
8절: “…갇힌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9절: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영원 전부터 우리를 불러 주셨기에 우리의 행위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현재 행위를 보고 불러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영원 전에 이미 불러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제공하는 은혜, 구원의 은총이 없다면 우리는 우리 인간은 대책이 없습니다. 오직 자기의 뜻대로 영원전부터 우리를 택하여 주신 은혜가 없다면, 우리는 우리를 구해줄 이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왕이신 그가 가장 천한 자리에서 우리를 위해 수치를 당하시고 고난을 당하신 구세주이심을 믿고 담대한 믿음을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왕이신 그가 가장 천한 자리에서 우리를 위해 수치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끄러워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가 죽기까지 전하신 복음,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끝까지 가르치고 품고 고난을 감래해야 한다면 고난을 당할 각오를 하고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그분을 배워야 합니다. 그분의 희생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깨닫지 않으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미련한 것, 꺼리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를 향하여 손가락질 합니다 우리의 예수님의 그런 희생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본을 보여주지 못하는 우리들 때문에 우리가 오히려 예수님을 부끄럽게 하고 고난당하게 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을 붙들고 다시 예수님을 배우고 우리 다음세대에도 말씀으로 가르치고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자녀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품고 전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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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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