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입니다. 이스라엘의 리더들, 모든 지파의 리더들이 하나님 백성의 총회 앞에 서고, 칼로 무장한 보병이 사십 만 명입니다. 이 소식을 베냐민 자손이 듣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레위인, 곧 죽임을 당한 여인의 남편의 증언을 듣습니다. 레위인은 베냐민 기브아 사람들의 음행과 망령된 일을 설명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결정과 행동을 촉구합니다. 하지만, 그의 증언에는 자신에 대한 성찰과 뉘우침이 없습니다. 레위인의 증언을 들은 모든 백성이 기브아 베냐민 자손에 대한 징벌을 결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자손은 죄를 확정하기 위한 율법의 가르침, 곧 두 세 사람의 증언을 들어야 하는 율법의 가르침을 놓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베냐민 지파에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이 행한 악행을 추궁합니다. 그리고 기브아의 불량배들을 자신들에게 넘겨주어 그들의 생명을 취해 악을 제거하도록 협조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베냐민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의 요구를 거부하고, 오히려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결의합니다. 베냐민의 군사는 이만 육천 명이고, 기브아의 택한 용사는 칠 백 명입니다. 기브아의 칠 백 명은 다 왼손잡이고, 물매에 능한 용사들입니다.
“이에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와 길르앗 땅에서 나와서 그 회중이 일제히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으니” (1) “이와 같이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합심하여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더라” (11) “그런즉 이제 기브아 사람들 곧 그 불량배들을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거하여 버리게 하라 하나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도리어 성읍들로부터 기브아에 모이고 나가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고자 하니라” (13-14)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죄와 불의를 미워하되, 항상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공의의 결정에서도 형제 사람을 잊지 않게 하소서. 분노에 이끌리는 삶을 살지 않도록,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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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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