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마므레에서 그랄로 이동합니다. 거기에서 아브라함은 과거의 동일한 잘못을 반복합니다. 아내 사라를 누이로 속인 것입니다(창 12장 참고). 사라를 아브라함의 누이로 안 그랄 왕 아비멜렉은 사라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데려갑니다.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셔서 사라를 가까이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녀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을 알리십니다. 아비멜렉은 자신의 결백을 고합니다. 자신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한 말(사라는 아브라함의 누이라는 말)을 듣고 온전한 마음으로 행동했을 뿐이므로, 주께서 의로운 백성을 멸하지 마시기를 호소합니다. 하나님도 아비멜렉의 결백을 인정하시며, 사라를 돌려보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선지자이니 그가 아비멜렉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아비멜렉은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 아브라함을 불러서 왜 이런 일을 했는지 이유를 추궁합니다. 아브라함은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합니다. 그리고 본래 사라는 자신의 이복 누이라고 덧붙입니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많은 재물을 주고 사라를 돌려주며, 아브라함이 좋은 땅에 거주할 수 있도록 호의를 베풉니다. 또한 사라의 일로 은 천 개를 줍니다.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사라의 일로 하나님이 아비멜렉의 아내와 여종의 태를 막으셨는데, 하나님이 치료하시고 출산하게 하십니다.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4)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의 집의 모든 태를 닫으셨음이더라” (17-18)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고자 하지만 실수를 반복할 때가 있습니다. 저의 반복되는 실수에도 용서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이 항상 나의 삶을 인도하심을 믿고 믿음의 걸음을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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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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