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에서 고난당하고 심문 받으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을 지키는 자들이 예수님을 희롱하고 때립니다. 예수님의 눈을 가리고 묻습니다. “선지자 노릇을 해 보아라. 너를 때린 자가 누구냐?” 이뿐 아니라 많은 말로 예수님을 욕합니다. 날이 새자,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님을 공회 앞에 세우고 심문합니다.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님이 답하십니다.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공회원 모두가 묻습니다.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이에 공회원들은 예수님의 대답을 근거로 삼아(구실로 삼아) 예수님을 정죄하기로 결정합니다.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63-65)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0)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고난을 당하시는 주님을 보면서 제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할 수 없이 큰 사랑에 감사합니다. 희롱당하고 매맞고 욕을 많이 들으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저도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을 걷기 원합니다. 권력자들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담담히 진리를 말씀하시는 주님을 닮게 하소서. 오늘도 복음의 증인으로 살도록 저를 붙드시고, 저와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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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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