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 늙은 아브라함은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얻게 하려고 자기 집의 모든 소유를 맡아 관리하는 늙은 종을 불렀습니다. 이 종은 한때 80세가 될 때까지 자식이 없었던 아브라함의 상속자로 내정될만한 그런 신임을 얻었던 종, 엘리에셀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아브라함의 곁에서 지켜보아 온 종이 아브라함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떠납니다.
종은 아브라함의 형제인 나홀의 성에 이르러서, 여인들이 물 길으러 나오는 때에 우물 곁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먼저 기도를 드렸습니다. 12절: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종이 기도한대로 행하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되어 그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여인인지 신중하게 살펴 보게 됩니다. 21절: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그 소녀가 아브라함의 친족이요, 형제인 나홀의 아들 브두엘의 딸인 것을 알고는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26- 27절: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니다…” 먼길을 떠나 주인의 임무를 완수하는 종의 마음은 감사로 가득했을 것입니다. 주인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기도하며 나선 길에서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소망을 품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가운데 순조롭고 평탄한 응답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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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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