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대적하는 사람들은 유대주의자들이 써 준 추천서를 내밀며 바울에게 추천서 있는냐고 공격합니다. 이에 바울은 추천서가 굳이 필요하냐고 되묻고, 고린도교회가 바로 그 추천의 편지다라고 말합니다. 고린도교회는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세워진 교회로 곧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당당하게 너희가 살아있는 증거이며,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열매인 고린도 교회가 자신의 사도됨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았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성령에 의해 하나님께 사도롤 인정받았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고, 부르심을 받은 자는 자기를 불러 사역을 맡기셨다는 분명한 소명의식이 있었기에 그 부르심을 따라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바울은 율법에 의한 직분과 성령에 의한 직분을 구별하여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합니다.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할 수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우리를 의롭다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직분이 더 귀하고 영광스러운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는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과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를 위해 살아야 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각 자의 삶 속에서 주님의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귀한 성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편지로 이 땅을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주님의 복음을 삷 속에서 드러내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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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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