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반의 아들들은 야곱의 번창을 싫어합니다. 이들은 야곱이 라반의 소유를 다 빼앗아 재물을 모았다며 수근거립니다. 야곱을 대하는 라반의 안색도 전과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출생지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야곱이 아내 라헬과 레아를 불러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라반을 위해 힘을 다해 섬긴 것과 라반이 야곱의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했지만 하나님께서 라반으로부터 야곱을 보호하셨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야곱의 양 떼의 번성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말하고, 꿈에서 하나님이 야곱을 부르셔서 말씀하신 내용을 들려줍니다. (하나님은 라반이 야곱에게 행한 모든 악행을 보셨다고 하시며, 야곱이 이제 라반의 집에서 떠나 출생지로 돌아가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벧엘의 하나님으로 소개하십니다.) 라헬과 레아는 아버지 라반이 자신들을 외국인처럼 대했고 자신들이 아버지 집에서 취할 유산도 전혀 없으므로, 야곱을 따라 떠나겠다고 주저 없이 말합니다.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2-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13)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제가 어려울 때 항상 저와 함께 하셨고 이후의 걸음도 선하게 인도하실 주님을 생각하면서 큰 위로를 얻습니다. 주님을 생각하며 오늘을 인내하게 하시고, 주님이 떠나라 말씀하시면 현재의 편안함을 모두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제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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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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