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기드온 시대에 있었던 미디안과의 전쟁이 오늘 본문으로 매듭을 짓게 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서, 여호와께서 칠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이신 이후, 여호와는 기드온을 택하셔서 여호와의 힘을 의지함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번의 전쟁과 민족안에서의 갈등과 무엇보다도 기드온의 믿음이 단련되고 훈련되어진 후에, 사사기 6:16절의 말씀에 이르신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하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기드온은 용맹스러운 용사요 이스라엘을 구원으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었지만, 때로는 복수와 욕심이 걸림돌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서 처음과 중간, 마무리 모든 과정에 이르기까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아무리 시작이 좋았다 할지라도 과정 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일들이 있었다면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일을 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한결같은 모습으로, 변함없는 모습으로,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행하고 있습니까? 변함없이 겸손하시고 충성된 주님을 본받아서, 우리도 주님앞에 신실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영원토록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사 기드온도 용사로서의 임무를 다하였지만 분노와 욕심이 걸림돌이 되어 지도자로서 분별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겸손이 미덕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성숙의 열매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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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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