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사울왕의 죽음이후 이스라엘이 두 왕의 세력으로 나뉘게되어 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이스라엘 백성간의 분열과 대립은 급기야 무력적인 충돌을 일으켰고 서로 상대방을 굴복 시키고자 힘 겨루기를 하게 됩니다. 이때에 아브넬의 제의로 장난처럼 시작한 싸움이 마침내 참혹한 결말을 맺고 맙니다. 이 싸움은 권력을 차지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젊은 청년들이 죽어 나가는 비극의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양쪽 모두 승리없는 싸움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것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며 다윗을 통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지연시키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탄의 목표는 분열을 일으켜 하나님 나라를 무러뜨리는 것입니다. 마치 교회의 공동체를 허물고 서로를 분열하게 하고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교회들마다 성령안에서 하나가 되게 함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러 나아가되 세상적 가치관을 멀리하고 진리만을 쫓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예수님의 피값으로 세워진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곳입니다. 우리는 다투거나 힘겨루는 자들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먼저 생각하고 하나가 되기위해 힘쓰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분쟁을 좋아하지 않고 거룩한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하나된 가정과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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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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