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에서 유대인에 의해 소동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바울이 잡힌 후에 유대인들을 향해 변명을 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의 변명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첫째, 자신이 유대인임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길리기아 다소에 났고, 예루살렘에서 자랐으며,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율법의 엄한 교육을 받았다고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 열심으로 인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옥에 가두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했다고 말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잡기 위해 공문을 받아 다메섹으로 갔다고 이야기 합니다. 둘째,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님을 만남의 사건을 이야기 합니다. 사도행전 9장에 나오는 내용과 조금 다릅니다. 사도행전 9장에서는 객관적은 제 3자의 입장에서 기술했다면, 22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이 느낀 예수님과의 만남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을 만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함께 한 사람들이 빛은 보았지만, 소리는 듣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 후에 다메섹으로 들어가 아나니아와의 만남을 이야기 합니다. 율법에 따르는 사람, 유대인들에게 칭찬받는 아나니아가 자신에게 말하는 것을 통해, 바울은 유대인이지만 예수님을 믿은 아나니아를 통해, 여기 모인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의 변명은 자신이 처한 위기를 빠져나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모인 자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 변명하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로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부르심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증인으로 내가 만난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증인으로 예수님을 간증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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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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