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신앙이 흔들리는 유대인들 향해 구원의 근본이 누구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구약의 대제사장과 대조를 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의 역할은 대표자로서 예물과 속죄 제사를 지내는 것이고, 그 영광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서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구약의 대제사장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고난에 순종함으로 믿는 자의 구원의 근본이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흔들리는 신앙을 잡아주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혔던 담을 허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이어 히브리서 기자는 독자들의 현 상황을 지적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가르치는 자리에 위치해야 만 했던 자들이지만 여전히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가진 자들임을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젖이 아니라 단단한 음식을 소화할 수 있는 자로 세워질 것을 권고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 생활을 시작했다면,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자라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믿음안에서 우리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성숙하고 성장된 모습을 살아가야 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기근에 흔들리고 않고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듯이, 우리의 믿음도 예수님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매일 매일 성숙하고 성장하는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근본인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믿음의 성장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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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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