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향해 자신의 사도직을 설명합니다. 비록 지금 로마의 감옥 갇힌 죄수이지만, 예수의 일로, 이방인을 위하여 감옥에 갇힌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부르심에 따라 이방인을 향해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청지기의 삶을 살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됨으로 그들이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을 말하며, 자신은 이 일을 위해 복음의 일꾼이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8절부터 자신의 사도임을 설명하면서, 자기 자신을 가장 낮은 자로 여기며 예수님의 풍성함을 전하고,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이 어떤 것인지 드러내는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것을 인해 구원받은 공동체 교회가 세상의 주관자들 악한 세력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하도록 하게 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예정된 계획임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감옥이 있는 것에 낙심할 것이 아니라 영광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따라 그 길을 걸어간 사람이 바로 바울입니다. 바울처럼 우리도 이 시대에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삶의 터전(가정, 직장, 사업, 학교 등)에서 삶으로 예수님을 보여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이 바로 부르심에 합당한 삶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을 드러내고 높이는 시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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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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