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다윗이 지은 시로, 개인의 탄원시로 분류됩니다. 시편 저자는 매우 심각하고 곤란한 상황 가운데 처해 있지만 그는 자신의 소망을 어디에 두고 있는 분명하게 밝혀 줍니다.
저자 앞에 어떤 악인이 있는데, 그 앞에서 시인은 극도로 말을 조심합니다. 그러자 마음이 속에서 뜨거워져 견딜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악인은 우매한 자이며, 악인에게 욕을 당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힙니다. 시인은 욕을 당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시인은 자신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다 그림자 같은 존재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책망하실 때 어떤 사람이든 헛된 존재가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시인은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주변의 사람들, 환경들이 어떠하시든지 시인은 하나님의 주권을 알기에 하나님께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소망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시인의 모습입니다. 시의 마지막 부분은 시인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간구입니다. 자신의 기도에 귀 기울여 들이시고, 자신이 눈물 흘릴 때 잠잠하지 마시기를 간청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대하면서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자신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변에 사람들로 인해서 어려움을 당할 때, 또 환경과 상황이 어려울 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든 것을 다스리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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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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