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성막을 지을 사람들이 세워집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지파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십니다. 브살렐은 금, 은, 놋 제작 기술을 고안하고, 보석을 깎아 물리고, 나무를 새기는 여러 정교한 일을 합니다. 하나님은 브살렐과 함께 단 지파 오홀리압도 세우십니다. 그를 감동시켜 가르치게 하십니다. 이들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충만하게 하셔서 여러 가지 일을 맡기십니다. 특히, 조각하는 일, 세공하는 일, 실을 짜고 수놓는 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과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브살렐과 오홀리압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을 세워 성소 제작의 모든 일을 위임하십니다. 백성들은 성소를 위한 예물을 아침마다 자원하여 드립니다. 백성이 드리는 예물이 너무 많아서, 모세는 더 이상 예물을 만들지 말도록 공포합니다. 있는 재료(성소 제작을 위한 예물)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습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36:1)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3)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6-7)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지혜와 총명을 부으셔서 교회 공동체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 쓰임 받게 하소서. 우리 교회 공동체가 성도들의 기쁨의 헌신과 사역의 풍성한 열매를 경험하게 하소서”
0 Comments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 마음이 감동된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나아와 성막(회막) 제작을 위한 물품을 여호와께 드립니다.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이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장신구와 금 예물, 각종 실, 짐승의 가죽, 은과 놋, 조각목, 보석들, 향 기름과 향품 등 성막에 필요한 물품들이 하나님께 예물로 봉헌됩니다.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21)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25-26)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 (29)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제 삶의 모든 것을 은혜로 베푸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이 자원하는 마음, 슬기로운 마음 되어, 저의 소중한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리게 하소서. 주님을 참 사랑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안식일 규례를 전합니다.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이스라엘을 위한 거룩한 날, 곧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에는 일하지 말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쉼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하나님을 향한 봉헌의 자세와 헌물의 내용물을 말씀합니다. 봉헌은 마음에 원하는 자가 자기 소유 중에서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물의 내용은 성막 제작을 위해 필요한 물품 리스트 중에서 정하면 됩니다. 모세는 누가 성막을 제작할 지도 말씀합니다. 성막 제작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여야 합니다. 그는 성막의 구조, 기구들, 제사장의 옷에 이르기까지 성막에 관련한 모든 것을 다 만듭니다.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2-3)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5)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10)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광야 인생 길에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제 마음과 삶에 하나님의 쉼을 베푸소서. 주님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기 원합니다. 항상 기쁨으로 주님을 위해 나의 시간, 건강, 재능, 물질을 드리게 하시고,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혜로운 자로 쓰임받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27)
금송아지 사건 이후에 한 번 엄청난 소용돌이가 지나가고, 이제 하나님께서 진노를 멈추시고 두 번째로 돌판에 십계명을 새겨서 이스라엘 백성과 깨어진 언약관계를 회복하십니다. 오늘말씀의 첫번째 묵상 포인트는, ‘말씀에 기초한 언약’입니다. 돌판은 가장 거룩한 지성소의 증거궤 안에 보관한 핵심 징표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중요한 관계의 상징을 ‘말씀을 기록한 돌판’으로 하셨는데, 그 의미는, “나의 백성은 나의 말씀을 따르는 자”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말씀을 잘 이해하고, 그것에 기꺼이 순종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한 성도의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두번째는,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난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특별한 권위를 부여하신 이유는, 모세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 그것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적은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기적 자체가 아니라, 그 기적을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기적이 있는 곳에만 계신 것이 아니고, “말씀에 순종하는 곳”에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 하면서 기적을 쫓기 보다는 말씀을 쫓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모세는 겸손하고 배려심이 많은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자기 얼굴에 광채가 나는 것을 깨닫게 되니까, 이것을 수건으로 가림으로써 백성들이 두려워 하거나 불필요한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겸손하고 온유한 모세의 성품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리더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것이지, 본인 스스로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권위를 부여받은 리더는 더더욱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배려함으로써 공동체의 덕을 이뤄 가야합니다 . 이 말씀 기억하시면서 이번 한 주도 승리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저희를 자녀 삼아 주시되, 당신의 말씀에 기초하여 불러 주셨음을 기억합니다. 저희가 더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침잠하는 복된 주의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대면하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 자손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함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세워진 언약이 깨어지게 됩니다. 오로지, 은혜로 택하여 주신 하나님을 져버리고, 애굽에서 행하던 구습을 좇아,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을 범하여 하나님을 진노하게 한 백성들을 위해, 강청하며 호소하는 모세의 기도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1)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5-6)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9) 하나님은 아무런 댓가없이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스스로 겸비해야 하는 조건은 없었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따르는 백성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주님의 백성 삼아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주님의 소유 삼아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자비롭고 공의로우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악한 죄에서 멀리 떠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
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July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