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다스리라 샬롬! 우리나라 속담에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언어 습관은 어떠신 편이신가요? 말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이미 일반 학계에도 잘 알려진 바입니다. 또한, 일상생활 중에서도 우리는 말의 힘을 자주 경험하며 삽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는 말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경에도 이에 관한 지혜의 말씀이 대단히 많습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강조한 후, 가장 먼저 실천할 덕목으로 ‘말 실수를 줄이라’고 합니다. 그는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선생되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성경이 말에 관하여 주는 첫 번째 교훈은 ‘말을 적게 하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성경은 ‘독사의 독’이나 ‘맹렬한 불’과 같은 강한 표현까지 써서 말의 파괴성을 경고합니다. 성경이 말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는 이유는 인간이 타락하면서 우리의 말과 혀가 가장 먼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이후 아담과 하와, 가인의 말을 보면 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말의 타락은 인류의 타락과 함께 왔습니다. 야고보는 다른 모든 생물은 인간이 다스려 왔지만 혀는 다스리지 못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것이 지혜롭지 못하며, 말을 통제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것임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의 말을 잘 통제할 수 있을까요? 야고보는 먼저 ‘우리의 입에 재갈을 물리라’고 말합니다. 이는 다윗이 표현한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는 것’과 유사한 말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그것이 유익한 지 살펴보고 나서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생명을 살리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이 바뀌려면 우리의 심령도 새로워져야 합니다. 파괴적인 생각을 버리고 생명을 살리는 예수님이 내 안에 충만이 임하실 때 우리 말도 생명을 살리는 말로 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명의 말씀으로 나를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 암송은 우리를 말씀으로 채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언어 습관이 바뀌면 가정이 바뀌고, 내 주변이 변하며, 공동체가 성숙해집니다. 이런 축복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AKPC 공동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Family Talk (영유아부)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부모님과 함께 해볼까요? (마6:9~13) (유치부) 우리는 세상의 염려보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마6:31~34) (CM) 6장 20절에 하늘의 상급은 어떠한 것이고 어떻게 쌓아야 하나요? (마6:1~6, 16:21) (Youth)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한 일에 도리어 실망을 하게 된 적이 있나요? (마 6:1~6) (장년) 나의 언어 습관을 성경적으로 성숙하기 위한 구체적 적용 방법을 나눠보세요. 응답 찬양: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 뜻하신 그곳에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네 생명이 되신주 반석이 되신주 (후렴) 뜻하신 그곳에 나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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