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삶 샬롬!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향해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삶에 대하여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 마지막으로 기도에 관련하여 바울은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첫째, 영혼이 깨어 있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있다는 의미는 영적으로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생명력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처해 있는 상황(잘못된 사상, 철학, 속임수, 이단)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도에 힘쓰며, 영적으로 살아 있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영적인 민감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영적 분별력이 무뎌 질 때 우리는 쉽게 죄의 유혹에 넘어지고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에, 바울은 기도에 힘쓰고, 깨어 있어야함을 강조합니다. 둘째, 기도할 때 감사하라고 권면합니다. 간구에 몰두하다 보면 감사를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기도할 때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기도를 보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송축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하여 감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먼저 해야 할 것은 감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두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그 감사가 기도에 풍성해야 할 것을 바울은 권면합니다. 셋째,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3~4절 바울은 자신과 같이 복음 전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들의 안위, 형통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중보기도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지금으로 말하면 목사, 전도사, 선교사를 의미합니다. 그들은 말씀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야 함을 바울은 권면합니다. 또한 시야를 넓혀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 복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 목장의 목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울의 권면입니다.
바울의 기도에 대한 권면을 살펴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영적 민감함과 분별력을 위해 우리는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하며, 염려가 아니라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하며, 또한 기도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로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AKPC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Amen! 나눔 질문 얼마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있는지 개인의 기도생활을 점검해 보고, 오늘 말씀을 듣고 결단한 것을 나눠봅시다. 응답 찬양: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힘을 의지할 수 없으니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이 되심이라 주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세상의 것 의지할 수 없으니 감사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기쁨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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