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사는 한 레위인이 유대 베들레헴 출신의 첩을 취합니다.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베들레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4달을 지냅니다. 남편 레위인이 여인을 데려오려고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와 함께 장인 집으로 가서 머뭅니다. 레위인은 장인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습니다. 레위인은 장인의 간청을 뿌리치지 못한 채, 먹고 마시며 며칠을 허비합니다. 늦은 시각에 베들레헴을 떠난 레위인 일행은 여부스(예루살렘) 맞은 편에 도착합니다. 하인이 여부스 유숙을 제안하지만, 레위인은 이방 사람의 성읍(여부스)에 머무는 대신 기브아로 가자고 합니다. 이스라엘 성읍이 이방인 성읍보다 더 안전할 거라고 생각한 듯 합니다. 레위인 일행이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해가 집니다. 이들은 유숙할 곳을 찾아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았지만, 이들을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1)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돌이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하지 아니한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것이 아니니 기브아로 나아가리라 하고” (12) “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15)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영적으로 점점 어두워지는 세상 속에서 믿음과 거룩(성결)을 지키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의 편안과 안락을 떨치게 하시고, 쾌락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이웃(나그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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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30)
오늘 본문은 미가와 그 제사장, 단 지파의 이야기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정탐했던 단지파 사람들은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에봇과 드라빔과 신상을 훔쳐 나옵니다. 그 때 그 청년 제사장이 ‘너희가 뭘 하느냐’ 라고 묻자, 그들이 그 제사장에게 새 제안을 합니다. 바로 자기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타락한 제사장은 바로 그 제안을 좋게 여겨서 그들을 따라 갑니다. 그 모습을 보고 미가와 동네 사람들이 쫓아 갑니다. 이들을 본 단 사람들은 그를 위협해서 다시 쫓아냅니다. 그 후 단 지파 사람들은 라이스에 가서 그 성읍을 진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며 살게 됩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집, 즉 성막이 실로에 있는 동안 미가의 우상이 계속해서 단 지파 가운데 있었다고 증거하면서 마무리됩니다. 단 지파는 원래 유다 서쪽 땅을 분배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거기 살던 아모리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쫓겨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명은 생각지도 않고 손쉬운 라이스라는 새로운 땅을 치러 갑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어렵다고 그것을 회피하면 절대로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해 나가다가 좁고 힘든 문과 넓고 쉬운 문을 만났을 때, 주님이 좁고 힘든 문을 가라고 하시면 아무리 그 길이 힘들더라도 꼭 그 길을 걷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21절을 보면 단 지파가 미가 집의 우상만 훔친 게 아니라 그 동네의 아이들, 가축, 값진 물건까지 훔쳐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약탈한 아이들과 가축을 제일 앞에 세웠습니다. 이건 쫓아오는 주인과 부모들로부터 그들을 차단하기 위함도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전쟁으로 가는 길에 행여나 숨어있는 적들을 우려해 이들을 방패막이로 활용하려는 나쁜 의도일 수도 있습니다. 단 지파의 행동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이 사라진 시대, 하나님이 사라진 나라는 완전히 약육강식의 세계가 되고 마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단 지파보다 더 잘못된 지파가 있습니다. 바로 레위 지파입니다. 레위 지파는 열두 지파에 흩어져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직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시대의 영적 리더들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레위인 청년은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에브라임 땅에 와서 우상의 제사장으로 살고 있고, 더 좋은 조건을 제안받으니까 바로 배신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30절에는 그 타락한 레위인 청년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그는 모세의 손자인 요나단이었습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 모세의 손자가 이렇게까지 타락하였다는 것은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가 사는 이 땅이, 이 시대가,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세워지고, 하나님의 공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세상 되도록 저희에게 부여된 사명 잘 감당하는 성도와 교회 되겠습니다.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본문을 묵상해 보면, 사사 시대에 너무나도 이해할 수 없는 모순적인 상황들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사 시대의 부도덕과 무질서함을 표현하는 구절,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하는 말이 반복이 되는데, 단지 왕이 없었다는 것이 그들의 문제였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을 보면 실제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모르고, 전혀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은 그런 모습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룩함’은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었다는 뜻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로 하나님이 구별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만을 섬기는, 거룩한 직분으로 택한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기름을 부으심으로 하나님의 것으로 성별하셨고 성소의 모든 기물들과 제사장의 옷 에봇까지도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성별함으로 이 모든 것은 ‘내것이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만 사용 되어져야 한다는 구별됨 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구별된 것에는 어느 것도 침투할 수 없습니다. 어떤 불순한 것도 혼합되어선 안됩니다. 말과 행동과 생각 가운데 하나님과 우상이 구분되지 않고,하나님의 거룩함과 죄악이 구별되지 않고 뒤섞여서 혼용되어 흘러가는 시대가 미가와 그 어머니의 행동에서 엿볼수 있는 타락한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미가의 이름의 뜻은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 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세상에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으며 하나님과 같은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신앙적인 물음으로 그 물음 속에 답이 존재하는 이름입니다. 그의 이름의 의미대로 이 세상에 하나님과 같은 거룩하신 분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아 하나님만을 섬기는 거룩하고 신실한 백성들로 살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So we come to the finale of Samson’s life here in chapter 16. He truly believed that he was able to accomplish everything because of his own strength and abilities.
Essentially, he was blinded by pride and self-deceit. Samson assumed he’d never lose his strength and we never see Samson acknowledging God or giving glory to God in anyway. He didn’t realize that His strength, and gifts, and the opportunity to be a judge was all because of God. The one who had been so strong was now being humiliated; this was probably the lowest point in his life. And I believe that it was in his most lonely and vulnerable moment; at the lowest and weakest point in his life when he experienced the grace of God for the very first time. Samson asked the young man that was helping him stand to help him find the two pillars, so he could rest. And this is where we may begin to see a change in Samson. Something had changed. Now he turns to the Lord. He recognized God as the source of his strength. Ultimately, Samson’s identity—everything that made him Samson—was found in God; not in himself, not in his muscles, and not in his hair. Samson for maybe the first time in his life or at least in a very long time, submits to the Lord. Samson was a pleasure seeking, revenge focused, ego maniac, and God changed his heart. Like the thief on the cross, the Apostle Paul, me, you, and the millions of people since, God transformed this lost, rebellious soul into a child of God. Prayer: Father God, thank you that your mercies are new every morning despite our betrayal and disobedience. Please help us to not be so self-reliant and independent, but to find our purpose and identity in you. In Jesus’ name, amen. 들릴라가 날마다 삼손을 재촉합니다. 나를 사랑한다면 왜 큰 힘의 비밀을 말하지 않느냐고 삼손을 재촉하여 조릅니다. 삼손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삼손이 진심을 말합니다. 자신이 나실인이어서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는다고 털어 놓습니다. 머리가 밀리면 힘이 떠나고 약해져서 다른 사람처럼 될 거라고 말합니다. 삼손의 진심을 들은 들릴라는 블레셋 방백들을 부르고, 그들은 은을 가지고 그녀에게로 올라옵니다. 들릴라가 삼손을 자기 무릎에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면서 봅니다. 삼손의 힘이 그를 떠났습니다. 들릴라가 급히 삼손을 깨우자, 그는 잠을 깨며 전처럼 자기의 힘을 과시하려 하지만 여호와께서 이미 그를 떠나신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을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어 투옥하고 맷돌을 돌리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사사가 이방 사람(블레셋)의 종이 되었습니다. 삼손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16)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7)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1)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22)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저의 연약한 믿음을 아시오니 저를 굳게 지켜주소서. 세상의 유혹에 제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저를 보호해주소서. 저는 오직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만을 사랑하며 주님을 위해 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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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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